제19대 국회의원선거를 30여일 앞두고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와 광주장애인총연합회는 장애인의 참정권 보장 등 선거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광주시선관위 원찬희 사무처장과 (사)광주장애인총연합회 장경수 회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체결하며, 협약내용은 장애인의 참정권 보장 및 선거편의를 양 기관의 인식공유와 실무협의회 구성 등으로 되어 있다.
시선관위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협약식은 ‘유권자 중심의 선거관리’ 일환으로 선거관리 주무기관과 투표취약 계층인 장애인단체가 함께 장애인의 선거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시선관위는 오는 4월 11일 실시하는 국회의원선거에서도 투표참여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투표시연회 개최 및 투표안내도우미 운영, 광주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등과 연계한 교통편의 제공 등 다양한 선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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