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영 캐스터가 해명에 나섰다.
앞서 박신영은 "기상캐스터를 두고 자극적인 기사 좀 내보내지 마세요. 그런 기사가 나가면 본인도 가만 있지 마세요. 껍데기가 아닌 알맹이를 더 채우세요. 저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이러한 박신영 캐스터의 일침이 화제가 되자 한 누리꾼은 "박신영 캐스터도 몸매가 드러나는 옷 입은 적 있지 않나"라며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것은 듣는 사람의 기분을 나쁘게 할 것 같다. 자신부터 잘하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이에 박신영 기상캐스터는 "네, 저도 그런 적 있습니다. 9년을 방송했는데 없었겠어요?"라면서 "코디가 옷을 갖고 오다보니 그야말로 '어쩌다'입니다"며 "나는 요즘 트렌드에 대한 비판을 한 것이다. 누구 한 명을 두고 한 말이 아니니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다. 더 노력하겠다"고 해명했다.
박신영 캐스터 해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충분히 선배로서 할 수 있지", "박신영 캐스터가 너무 앞서 간듯", "자기도 입으면서", "오버했다", "뭐라고 할만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박신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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