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5만원(4.24%) 급등한 123만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종가 기준 최고가다. 직전 최고가는 지난달 29일 기록한 120만6천원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한때 123만1천원까지 치솟으며 장중 최고가 기록도 다시 썼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7.54포인트(0.88%) 오른 2,018.30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79포인트(0.71%) 오른 539.55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내린 1,117.8원을 기록했다.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가 1.65%, 대만 가권지수가 0.39%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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