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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눈물 "자폐아 형의 행방불명과 뺑소니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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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눈물 "자폐아 형의 행방불명과 뺑소니 사고"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3.1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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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눈물

조성모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 녹화에서 눈물을 보였다.


조성모가 노래를 부르며 눈물을 보인 곡은 데뷔곡 '투 헤븐'으로 그는 이날 녹화에서 죽은 형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데뷔곡 부터 유난이 죽은 이를 위한 가사가 많고 노래를 부르거나 상을 탈 때 눈물을 많이보여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했다"고 전했다.


조성모의 형은 자폐아였고 조성모가 데뷔를 준비하는 동안 행방불명 됐다. 가족들은 유독 형과 친했던 조성모가 받을 충격을 걱정해 이 사실을 숨겼지만 어느날 조성모의 꿈에 형이 나타났다.


그는 꿈에서 깨 부모님께 전화를 했다가 형의 행방불명과 뺑소니 사고사를 알았으며 "형님이 (죽기 전에) 나에게 다녀갔다는 걸 알았다"고 전했다.


조성모는 “그래서 노래를 부를 때마다 형이 생각나서 눈물이 났다. 그렇지만 이 노래 덕분에 늘 형이 내 마음 속에 있는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한 즉석에서 ‘투 헤븐’을 부르다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조성모가 녹화한 JTBC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 는 13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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