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스마트폰 '갤럭시S2'의 운영체제(OS)를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로 업그레이드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한국을 비롯해 폴란드, 헝가리, 스웨덴 등에서도 진행된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로 추가되는 기능은 사용자 얼굴을 인식해 잠금이 해제되는 ‘페이스 언락(Face Unlock)’, 동영상 촬영 중 스냅샷을 촬영할 수 있는 ‘스냅샷(Snapshot)’, 다양한 효과로 사진편집이 가능한 ‘포토 에디터(Photo Editor)’ 등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국내에서 '갤럭시 노트'·'갤럭시S2 LTE'·'갤럭시탭8.9'·'갤럭시탭10.1'도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계획이다.
하드웨어 사양 때문에 ICS 업그레이드가 어렵다고 밝혀온 '갤럭시S'·'갤럭시탭(7인치)' 등 제품은 진저브레드 펌웨어의 기능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펌웨어 업그레이드는 3월 중 국내 갤럭시S를 시작으로 차례로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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