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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안 받더니 딴 여자와' 남친에 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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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안 받더니 딴 여자와' 남친에 흉기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3.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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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경찰서는 13일 자신의 남자친구와 함께 있는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20ㆍ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5시30분께 강릉시 관대길 인근 남자친구의 자취방에서 남자친구 B(19ㆍ대학2년)씨가 다른 여자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격분, 뺨을 때리고 흉기로 찌른 뒤 함께 있던 여성 C(18ㆍ대학1년)양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직후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6개월 전 연하의 남친 B씨와 만나 사귀던 중 최근 심하게 다툰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서 "밤새도록 전화를 받지 않고 카카오 톡 채팅에도 아무런 응답이 없어 찾아갔는데, 다른 여자와 있는 것을 보고 순간적으로 화가나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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