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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착한가격모범업소에 인센티브 제공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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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착한가격모범업소에 인센티브 제공키로
  • 노광배 기자 ikbcch9@hanmail.net
  • 승인 2012.03.1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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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는 물가안정에 힘쓰고 있는 착한가격모범업소를 선정, 경영개선자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물가안정 시책과 연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동구는 민간인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현지실사 평가단을 구성해 다음달 10일까지 다른 업소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옥외가격표시와 원산지 표시 등을 준수하는 외식업과 숙박업, 이·미용업을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동구는 모범가격업소로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실시, 경영개선 필요자금 추천서 발급우대, 금융권에서 대출금리 감면, 보증수수료 우대, 민간인 물가안정 유공포상 및 모범 납세자 선정시 우선 고려 등 금융 및 행정관련 인센티브를 부여받는 한편,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시민운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동구는 물가안정에 기여한, 가격이 저렴한 업소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것은 물론 물가안정을 통한 서민경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는 이와 함께, 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함으로써 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활물가 안정에 역량을 결집하여 주요생필품 49종에 대한 가격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각종 물가인상 요인을 조기에 파악한 후 중점 관리하여 물가안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더불어,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구에서 가격을 결정하는 쓰레기봉투요금과 정화조 청소요금은 금년에 인상을 억제하는 등 지방공공요금에 대한 인상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판매가격 표시의무를 홍보하는 캠페인도 전개해 무분별한 가격인상을 억제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동구는 이번 모범업소 선정을 조기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아래 경기불황과 원자료 인상 등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한 ‘착한가격모범업소’를 대상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추천을 받는다.


최근 2년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없고, 지방세를 3회 이상 및 100만원 이상 체납하고 있지 않은 업소 중 품목별 권장가겨 이하로 제공하는 업소들만 신청할 수 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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