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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우럭 팔아주기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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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우럭 팔아주기 운동 전개
  • 오승국 기자 osk2232@yahoo.co.kr
  • 승인 2012.03.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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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군수 김종식) 산하 공직자들이 최근 경기침체로 판매부진,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우럭양식 어업인들을 위해 ‘공직자 우럭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완도군은 지난 2일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 등 수산유관기관과 양식 어업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우럭양식산업 전반에 대해 진단하고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적체물량 해소를 위해 우선적으로 공직자를 중심으로 오는 30일까지 우럭판매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판매품목은 양식우럭을 어업인들이 직접 채포해 자연에서 깨끗하게 건조한 마른생선으로 가격은 300~400g 10미가 5만0원, 400~500g은 6만원이다.


가까운 거리는 우럭양식협회에서 직접 배송하고, 원거리 등 관외지역은 운송비 4천원을 구매자가 부담해 택배 배송한다.


 

한편, 완도군 우럭양식은 112어가가 64ha의 어장에서 연 3천280톤을 생산해 246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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