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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해체 이유 "인기가 많을 때 헤어지는 것도 멋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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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해체 이유 "인기가 많을 때 헤어지는 것도 멋있다고 생각했다"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3.13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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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진이 SES 해체 이유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서는 유진이 "SES 계약기간 5년이 만료됐을 때 멤버들과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며 SES 해체 이유에 대해 말문을 열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유진은 "이렇게 인기가 많을 때 헤어지는 것도 멋있다고 생각했다. 분란으로 헤어진 것도 아니고 인기가 떨어져서 헤어진 것도 아니다"라고 얘기했다.

끝으로 유진은 "그 당시에 우리 딴에는 나름 '멋있는 결정이야'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SES 해체 이유에 대해 누리꾼들은 "현재 셋 다 잘 됐으니 다행이다", "나는 영원한 SES의 팬", "역시 원조요정다운 해체 이유"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ES 해체 이유를 밝혀 화제를 모은 유진은 지난 해 7월 연기자 기태영과 결혼했다.
(사진 = KBS 스타 인생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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