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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정수기 누수 탓에 곰팡이 마루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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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정수기 누수 탓에 곰팡이 마루됐어"
[노컷고발]누수선 조치하고도 보일러 탓 발뺌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5.13 0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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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19일 웅진코웨이 정수기를 설치했습니다. 설치 당시 기사님이 설치후 정수기에 물이 차면 한번 물을 빼고 사용하라고 정수기 작동법에 대해서만 설명하고 가셨습니다.

작년 겨울 바닥이 젖어 있어 간혹 설거지하다 물이 튀어 그런 현상이 있나부다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바닥이 말랐다 젖었다를 반복했고 난방을 세게 틀어도 소용이 없었구요. 지금은 이렇게 바닥이 시커멓게 곰팡이로 얼룩졌버렸습니다.


싱크대 밑과 보일러를 아무리 살펴 봐도 물이 나올만한 곳을 찾지 못했습니다. 친정 아버지께서 후레쉬를 들고 바닥을 닦아가며 며칠동안 찾은 결과 정수기와 연결된 파란색 선에서 물이 샌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코디에게 접수해 AS기사님이 오셨어요. 사진 찍고 원래 타이가 묶여 있었다고 하시면서 다시 묶어 주고 가셨어요.

그후 4월 20일 지점에서 전화 와 현금보상과 바닥보수공사 둘 중 하나를 정하라고 해서 바닥공사로 요청했습니다.  헌데 며칠후 다시 방문한 AS기사님은 보일러 밑에 쌓인 모래에 파인 자국을 보여 주며 보일러 문제라고 하시네요. 후레쉬로 싱크대 밑을 비춰보니 보일러와 거리가 먼 바닥밑에 썩은 나무토막이며 벽쪽에 얼룩이 지고 악취가 납니다.

정수기 설치시 하수구에 호스를 끼워 넣는다는 생활용수에 대한 설명이 없었습니다. 그 설명만 해 줬어도 바닥이 이지경까지 가지 않았을 거고 며칠동안 고생하며 찾지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코디가 1년동안 6번 방문했지만 필터 교체, 수조 청소 뿐 하수구에 대한 점검은 전혀 없었습니다. 점검시 싱크대 밑 벨브를 잠그고 시작하시는데 그 옆에 훤히 보이는 선을 왜 못보셨을까요?

웅진코웨이 측에서 호스가 빠져 민원이 가끔 있다고는 합니다. 보상은 5:5정도로 금액으로 따지면 얼마 안됩니다. 그 돈 받을려구 이렇게 흥분하고 신경쓰면서 이 짓 하는게 아니라 단지 웅진코웨이측은 단1%의 잘못도 없다는 결론이 억울합니다.

전 분명히 몇개월 동안 생활용수가 흐른채 생활해왔습니다. 제 요구사항은 바닥에 대한 보상과 위약금 없는 계약해지를 요구합니다. (제보자=이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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