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지현은 최근 일본 가오 주식회사의 헤어케어 브랜드 ‘아지엔스’와 광고계약을 맺고 대표 광고 모델로 나섰다. 이 광고는 이전까지 중화권 최고스타인 장쯔이가 맡아왔다.
이번 광고에서 전지현은 ‘나의 아름다움은 진화한다’라는 컨셉트로 하루 하루 새롭게 달라지는 아름다움의 진화과정을 표현해 냈다. 전지현이 출연한 광고는 일본 이외 아시아권에서 모두 공개될 예정으로, 그는 모든 대사를 영어로 소화해냈다.
싸이더스HQ 측은 “이미 중화권에서 다양한 광고 모델로 활약을 펼쳤던 전지현이 이로써 아시안 뷰티로 명실공히 입지를 굳혔다”고 설명했다.
‘아지엔스’ 관계자 역시 “아시아를 대표하는 모델로 지난 중국 여배우 장쯔이에 이어 한국 대표 여배우 전지현씨를 새로운 광고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며 “아시아뿐 아니라 이제 세계적인 무대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는 전지현씨의 매력이 이번 ‘아시아 뷰티’를 제안하는 새로운 헤어케어 브랜드의 이미지와 함께 큰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지현의 이번 ‘아지엔스’ 본편 광고는 오는 11일부터 일본 전역에서 먼저 공개될 예정이다.
홍동희 기자/mystar@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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