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간단하고 편리한 사용으로 눈에 띄는 화장 효과를 낼 수 있는 ‘이지 뷰티 제품’이 TV홈쇼핑에서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은 지난 상반기 가장 인기를 모았던 히트 상품 10가지를 선정,14일 발표했다.
10가지 히트상품 대부분 이미용, 패션, 언더웨어등이었다. 특히 이미용 제품이 상위권을 휩쓸어 이지뷰티 열풍을 반영했다.
1위에 오른 '입큰 진동 파운데이션'은 작년 8월 론칭해 올해 상반기에만 50만 개 이상 팔렸다. 눈, 코, 입 등 굴곡진 부분에도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가능하고 사용법이 간단한데 비해 뭉침 없이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모았다.
이어 물광피부, 기절크림 등으로 유명세를 탄 '로우'가 2위를, 산소 기포 거품으로 깨끗한 세안이 가능한 '오제끄 산소마스크 클렌저'가 3위에 올랐다.
언더웨어도 홈쇼핑 단골 인기상품.
CJ오쇼핑의 PB 언데웨어 '피델리아'는 올해만 6만 세트 이상을 판매하며 5위에, 몸매 보정 전문 브랜드인 ‘아키 by 아시다 미와’는 9위를 기록했다.
CJ오쇼핑 영업관리팀 정명찬 팀장은 "하반기에도 간단한 사용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이지뷰티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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