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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정수기 물속에 둥둥 뜬 흰 알갱이, 정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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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정수기 물속에 둥둥 뜬 흰 알갱이, 정체가?"
[노컷고발]사후처리 약속하고선 연락두절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7.07 08:55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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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얼음 냉정수기를 1년동안 사용하고있습니다.

지난 6월 점검 때 생긴 일입니다.직장을 다니다보니 점검 때마다 집에 없었고 아이들만 집에 있는 상태였습니다. 코디에게도 다른 제품은 몰라도 정수기 하나만 신경 써달라 몇차례 부탁을 드렸구요.

TV에서도 정수기 세균에 대해 본 적이 있고 한번은 봐야 되겠다 싶어 쉬는 날에 맞춰 점검을 받았죠. 코디가 정수기 뚜껑을 여는 순간 돌아버리는 줄 알았죠.

정수 탱크 안에 하얀 알갱이가 둥둥~ 바로 사진을 찍었고 코디도 놀란 기색이더군요. AS 기사까지 나오게 되는 등 상황이 심각해지자 저를 안심시키려고 하는 말이 '세라믹에서 나오는 가루', '필터에서 나오는 코코넛액'이라더군요.


제가 두 분께 물었죠. "이거 보시고 이물 드실 수 있냐? 아이들 먹으라 할 수 있겠냐"했더니 화가 날꺼다. 창피해서 얼굴을 못 들겠다고 하더군요.

전 믿지도 않겠지만 수질 검사 요청했고 지국에서 처리 해 드린다하고 죄송하단 말하고 가시더군요. 오후가 되어서도 연락 한통 없고 화가 나서 직접 지국에 전화했더니 아무런 내용도 모르고 있네요.

너무 화가 나 콜센타에 전화해 상황 전달했더니 처리해 주겠다고 하더군요.  얼마 후 지국에서 전화와서는 필터 전체 교환, 정수기 교환을 이야기 하더군요. 그리곤 오늘까지 무소식.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 먹이려고 5년간 썼던 정수기 멤버쉽 안하고 새로 정수기 구입했는데...그게 오염물이었다는 겁니다. 그 정수기들인 1년 동안 아이 둘 복통 장염 설사 구토 등으로 늘상 병원 다녔고 6월 병원 내역서에만 해도 이틀에 한 번꼴로 병원 다녔네요. 

더 웃긴건 물 사다 먹인뒤론 이 증세가 없어졌어요. 오늘까지도 연락이 없더군요. 오늘 전 또 콜센타에 전화햇지만 지금껏 연락 없어요. 렌탈비 꼬박꼬박 빼가고 부족하면 독촉전화 잘 하면서 사과는 커녕 어떠한 조치도 없으니...

오늘까지 가만이 있었던 건 업체 측으로 기회를 준 거였는데...시간만 끌면 그냥 넘어가도 되는 거라 생각하는지 불쾌하고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저도 코디했었습니다. 가루인지, 세균인지도 모르지 않아요. 너무나도 분해서 글 올립니다. (제보자=이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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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드롱 2012-07-08 00:30:15
웅진코웨이의 비 도덕성
웅진이라는 글자만 보이면 어떤 참고서도 음료수도 사지않는 안티 웅진팬이 되었습니다.소비자님도 빨리 다른 제품으로 교체하시는것이 마음고생,시간낭비를 줄이는 유일한 길이 될것같습니다.소비자 보호원도 큰 힘이 되어주진 못하더군요...

황드롱 2012-07-08 00:24:23
웅진코웨이의 비 도덕성
5년후 계약기간이 끝나서 보증금을 돌려달라고하자 회사 규칙에 보증금은 돌려주는것이 아니고 오히려 이전비를 내라고하더군요 계약서를 제시하자 모든 책임은 계약을 했던 영업사원이 져야하니 그만둔지 몇년이 지난 영업사원을 소비자에게 찿아오라는 겁니다 억울하고 분해서 돈 아까운것 모두 잊어버리고 타사 제품으로 교체했고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황드롱 2012-07-08 00:19:03
웅진코웨이의 비 도덕성
웅진코웨이의 비 도덕성은 제가 익히 경험을 해서 알고있습니다.영업사원이 5년동안 렌탈을 하면 보증금 10만원을 돌려주고 소유권을 이전해준다고 계약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