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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가맹점 대표자 개인정보 7만5000건 카드모집인에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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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가맹점 대표자 개인정보 7만5000건 카드모집인에 유출
  • 신은주 기자 shineunju0@csnews.co.kr
  • 승인 2024.04.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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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는 인천영업센터에서 지난 1~4월 사이 우리카드 가맹점 대표자의 개인정보 약 7만5000건이 카드모집인에게 유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유출 정보는 우리카드 가맹점 대표자의 ▲성명 ▲전화번호 ▲우리카드 가입 여부로, 위 정보를 입수한 카드모집인은 우리카드 신규 모집 목적에 이용했다.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민감한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유출은 자체 내부통제채널을 통해 인지돼 즉각 자체 감사를 통해 확인됐다. 우리카드는 현재 해당 가맹점 대표자에 유출 사실을 통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고객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은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관련 직원에 대해 엄중 문책하는 한편,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직원 교육 및 정보보호시스템 점검 등 내부통제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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