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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플래그십 아발론 출시하며 한국무형문화재 알리기 캠페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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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플래그십 아발론 출시하며 한국무형문화재 알리기 캠페인 눈길
  • 김종혁 기자 jhkim@csnews.co.kr
  • 승인 2013.10.2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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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종혁 기자] 한국토요타(대표 나카바야시히사오)가 미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토요타 플래그쉽 아발론 판매에 본격 나서면서 한국전통 무형문화재 알리기를 진행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프리미어로 선보인 토요타 플래그쉽 대형 세단인 ‘더 올-뉴 아발론 리미티드(THE ALL NEW AVALON Limited)는 지난해 11월 미국 시장 출시 이후 올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25% 성장할 만큼 인기를 끈 모델이다.

한국토요타는 국내 아발론의 첫 주인공이 된 장선욱씨(서울 동작구)에게 ‘10월의 Heritage’인 ‘금박함’을 증정했다. 특히 금박함 제작에 참여한 중요무형문화재 제 119호 금박장 김덕환 옹이 고객에게 직접 안전운전과 가족의 화목을 기원하는 문양을 새긴 ‘금박함’을 직접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토요타 서초 전시장에서는 25일까지 조선왕실의 예식용 폐보자기를 모티브로 우주의 조화라는 주제를 표현한 캔버스 작품, 금박 장식을 한 귀주머니 등 중요무형문화재 김덕환 옹의 다양한 금박 공예품을 주제로 한 ‘금박’ 특별 기획전시도 진행됐다.

토요타 관계자는 “토요타 플래그쉽 아발론과 함께 한국전통의 프레스티지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출시된 4세대 아발론은 ‘민첩함(Swift)’,’ 편안함(Comfortable)’, ‘친환경 드라이빙(Eco-cruiser)’의 3가지 키워드를 기반으로 공격적이고 고급스러운 스타일과 매력적인 디자인, 최상의 퍼포먼스를 구현한 게 특징이다.

국내에는 V6 3.5리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최고급 사양인 리미티드 모델이 출시됐다. 또 한국형 내비게이션 등 한국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고급옵션들이 적용돼 전량 미국에서 생산, 국내에 도입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더 올-뉴 아발론 리미티드(THE ALL NEW AVALON Limited)’의 가격을 4천940만원으로 책정했다. 토요타 플래그쉽 아발론이 가진 우수한 가치를 경쟁력 있는 가격을 통해 보다 많은 국내 고객에게 선보이겠다는 의도다.

아발론은 6기통 3.5리터(L) 듀얼 VVT-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277마력, 최대토크 35.3kg·m의 성능을 갖췄다. 복합 연비는 9.8km/L이다.

이전 세대에 비해 좀더 스포티한 외관을 갖고 있으며 스타일링을 한층 더 세련되게 업그레이드 하면서도 실내 공간의 편안함은 잃지 않았다.


전고는 25mm 줄었고 오버행은 전면 15mm 후면 45mm 각각 감소했다. 바디와 타이어간 간격도 구형에 비해 7mm 좁아지면서 휠을 더욱 타이트하게 맞췄다. 트레드는 전면, 후면 각각 10mm, 15mm씩 늘려 좀더 스포티해진 차체 아래로 휠 베이스 공간을 넓혀주고 있다.

또 신형 아발론 좌석은 뒤로 밀 수 있는 공간이 10mm 더 늘어났고 높이도 10mm더 높게 조절이 가능해졌다. 운전석은 10가지 방향으로 조절 가능한 좌석의 경우 시트 쿠션 길이를 더 늘릴 수도 있다.

운전석에는 4방향의 조절이 가능한 요추 받침대가 탑재됐으며 조수석에는 2 방향으로 조절 가능한 요추 받침대가 장착돼 장시간 여행시에도 피로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공을 들였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토요타 아발론은 북미 시장에서 세련된 스타일링, 파워풀한 성능, 최고 기술의 절묘한 조합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프리미엄 세단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 사항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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