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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오뚜기 진라면 27억개 판매..류현진 먹방 광고도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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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오뚜기 진라면 27억개 판매..류현진 먹방 광고도 폭발
  • 장지현 기자 apple@csnews.co.kr
  • 승인 2013.11.27 1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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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만드는신문=장지현 기자] 지난 1988년 서울 올림픽을 맞아 선보인 오뚜기 진라면이 꾸준한 인기를 모으며 대한민국 대표 라면 반열에 올라섰다.

출시 이래 2012년 말 기준 진라면의 누적판매 개수는 약 27억개이며, 지금까지 누적 금액은 약 7천억 원이다. 전 국민이 1인당(5천만명) 54개씩 소비한 셈이다.

오뚜기 라면은 2012년 10월 라면업계 2로 등극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16.1%의 시장점유율을 기록(AC닐슨 판매수량 기준)하며 라면시장 내 2위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 했다.

또 최근에는 모델로 기용된 류현진이 진라면 광고에 등장하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라운드의 진지한 류현진 모습을 시작으로 ‘나를 채우는 건 진한 응원 그리고’ 라는 영상 뒤에 류현진이 진라면을 폭풍흡입하는  먹방 광고영상은 1주일만에 조회수 65만건을 돌파했다.

진라면의 인기 비결은 바로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면발과 진한 소고기 국물이다. 또 매운 맛과 순한 맛을 구분해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한 점도 소비자들을 사로 잡았다. 

오뚜기 관계자는 “25년동안 진라면에 대한 변함없는 소비자들의 성원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는 대표 라면브랜드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의 입맛이 다변화 되면서 라면 분야도 웰빙 트렌드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오뚜기는 트렌드에 부응하고자 나트륨 저감화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진라면 110g 기준에 나트륨 함량을 1970mg에서1540mg로 과감하게 낮췄다.

반면 매운맛은 하늘초 고추를 사용해 더욱 강화하면서도 전체적인 국물 맛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스프의 소재를 다양화 하는 한편 밀단백을 추가해 식감을 더욱 좋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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