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사장 김기범)이 업계 최초로 주식 대차거래 약정만 맺어도 고객에게 수수료를 지급하는 새로운 대차거래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일반적인 주식 대차거래 서비스는 고객이 대차거래 약정을 맺고 실제로 보유 주식이 수요자에게 대여되면 대여수수료를 지급받는 구조다. 하지만 KDB대우증권의 새로운 대차거래 서비스는 고객이 대차거래 약정만 맺어도 연 0.02%의 대차약정수수료를 지급한다.
KDB대우증권은 업계최초 주식 대차약정 수수료 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3월 말까지 기존 대차약정 고객 및 신규고객 5천명을 대상으로 약정금액 5천만 원 이상(순증기준)부터 금액별로 테팔믹서기, 바디로션 세트, 주방용품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류희석 KDB대우증권 마케팅부장은 “이번 주식 대차약정 수수료 서비스는 고객에게 주식을 통해 추가이익을 드리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주식의 잠재가치를 일깨우고 고객에게 추가 수익혜택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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