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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전기차 '리프' 제주도 국제전기차엑스포에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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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전기차 '리프' 제주도 국제전기차엑스포에서 출시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03.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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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닛산(대표 다케히코 키쿠치)은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제로 에미션(Zero Emission)' 전기차로 출시된 닛산 '리프(LEAF)'가 출시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고 있는 '제1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닛산은 국내에서 전기차 인프라가 가장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는 제주도가 전기차 출시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제주도 지역에서의 전기차 모델 출시를 결정했다.



리프는 컴팩트 리튬이온 배터리와 전기 모터로 구동되는 100% 전기차로서 배출가스가 없고 1회 충전시 135km를 갈 수 있으며 최대 속력은 145km/h에 달해 일반 자동차에 비해 월등한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0년 12월 미국과 일본에서 최초 출시된 이후 지난 1월 세계시장 누적판매 대수 10만 대를 돌파해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로 기록되기도 했다.

다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닛산은 6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기차 개발에 매진해왔으며 리프는 그동안의 모든 기술과 노하우를 담고 있는 모델이다"면서 "세계 10만 명의 오너가 검증한 리프의 진가를 국내 소비자들도 곧 알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국 닛산측은 엑스포 현장에서 1차 제주도민 공모를 받고 있으며 가격은 세금 포함 5천만 원에서 5천500만 원 사이에 결정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 닛산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기간 동안 리프 뿐만 아니라 오는 5월 유럽과 일본 시장에서 판매 예정인 'e-NV200'을 국내 최초 공개했다고 덧붙였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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