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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감금, 폭행하며 성매매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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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감금, 폭행하며 성매매 강요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0.2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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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3일 청소년을 고용해 성매매를 강요하고 감금 폭행한 혐의(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속칭 유흥주점 업주 김모(28.춘천) 씨를 구속하고 종업원 강모(28) 씨를 수배했다.

   또 김 씨가 운영하는 유흥주점에 청소년을 소개한 폭력조직원 문모(38) 씨 등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흥주점 업주인 김 씨는 지난 7월께 A(17) 양을 고용한 뒤 나체 상태로 술시중을 들게 하고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대전지역 폭력조직 행동대원인 문 씨로부터 A양 등 청소년 2명을 알선받았으며 A 양이 그만 두겠다고 하자 감금과 폭행을 했다.

   경찰은 춘천지역 폭력세력의 비호를 받고 있는 김 씨와 인근 유흥주점 사이의 이권을 둘러싸고 벌어진 폭력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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