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NH농협은행, 메르스 피해 병원 4천억 지원...‘의료기관 긴급지원자금’ 협약 체결
상태바
NH농협은행, 메르스 피해 병원 4천억 지원...‘의료기관 긴급지원자금’ 협약 체결
  • 김문수 기자 ejw0202@csnews.co.kr
  • 승인 2015.08.23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H농협은행은 메르스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병·의원 등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총 4천억 원 규모로 경영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의료기관 긴급지원자금은 정부의 공적관리기금예수금 4천억 원을 재원으로, 전국 병·의원 등 모든 의료기관 중 메르스 집중피해기간(올해 6~7월) 진료분에 대한 청구금액이 전년 동월 또는 금년 전월 대비 10%이상 감소한 의료기관에 한해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전년도 매출액의 1/4범위 내 최고 20억 원 한도로 대출기간은 5년 이내(거치기간 2년 이내 포함), 대출금리는 연 2.47% 변동금리다.

자금이 필요한 의료기관은 8월24일부터 9월4일까지 농협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201508230814334979_l.jpg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문수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