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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7 LPe 순조로운 출발, "남들이 안하는 영역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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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7 LPe 순조로운 출발, "남들이 안하는 영역 개척"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08.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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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27일 서울 장충동에서 대한 LPG협회와 'SM7 LPe 미디어 컨퍼런스'를 열고 LPG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은 이달 3일 세금 혜택과 '도넛® 탱크'가 적용된 'SM7 LPe'를 출시했다. SM7 LPe는 출시 3주만에 국내 준대형 LPG시장의 월평균 판매의 약 40%에 해당하는 700대 계약을 성사시키며 성공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다.

SM7 LPe는 르노삼성의 LPLi(LPG 액상 분사) 기술과 도넛®기술을 더해 보다 높은 연비 효율과 함께 100% 활용 가능한 트렁크 적재 공간, 뛰어난 안전성을 자랑하는 신개념 LPG 차량이다.

특히 판매가격이 2천550만 원으로 가솔린 SE 모델 대비 450만 원, 경쟁사 LPG 차량 대비 350만 원이 절감된다. 주력 타깃시장인 장애인 1~3급 기준으로 경쟁 준대형 LPG 차량 대비 최대 940만 원을 절약할 수 있다.

판매가격이 경쟁차 대비 최대 350만 원 가량 저렴하고 취등록세와 자동차세(5년 기준) 면제로 최대 551만 원의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높은 연비에 따른 연간 39만 원 가량의 유류비 절감이 가능하다.

장애인 4~6등급 고객의 경우도 경쟁 LPG 차량 대비 최대 558만 원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렌터카로 이용하면 차 값 포함 최대 422만 원을 절약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르노삼성 측은 SM7 LPe가 SM7의 탄탄한 섀시, 새로운 파워트레인 유압컨트롤 개발, 듀얼머퓰러 배기 시스템, 차량 중량 절감 등을 통해 동급 배기량 중 최고 수준의 주행성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 연제현 상품전략팀장은 "이미 영업현장에서 시승을 마친 고객들로부터 준대형차에 걸맞은 편안한 승차감과 부족함 없는 출력성능 등 주행성능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더 큰 차를 원하는 장애인 고객뿐 아니라 법인차량 장기 렌터카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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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LPG협회 박현창 기획관리 본부장(왼쪽에서 첫째), 대한LPG협회 홍준석 회장(왼쪽에서 넷째),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박동훈 부사장(오른쪽에서 셋째), 르노삼성자동차 박범상 마케팅기획팀장(오른쪽에서 둘째), 르노삼성자동차 연제현 상품전략팀장(오른쪽에서 첫째).
한편 올해 초 SM5 LPG 모델 출시 당시와 마찬가지로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도넛 탱크에 대해서는 오히려 기존 모델보다 구조적으로 안전하다고 르노삼성 측은 설명했다.

도넛 탱크가 기존 하단 스페어타이어 공간에 탑재돼 낮은 무게중심으로 주행 중 과속방지턱 통과나 코너링시 보다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후방 충돌시 연료통이 승객실로 침입하지 않아 구조적으로 훨씬 안전하다는 것.

또한 넓어진 트렁크 용량으로 장애인 차량에 주로 적재되는 휠체어 등의 장비나 여행용 가방, 캠핑용품, 골프백 등을 무리 없이 실을 수 있고 탱크 재질 또한 기존 원통형 보다 경도는 20%, 두께는 15% 늘리고 일체형 멀티 밸브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안정성도 강화됐다.

르노삼성 박동훈 부사장은 "국내 자동차 시장 변화를 이끄는데 언제나 1등인 르노삼성이 LPG 고객이 진정 원하는 본질적 가치를 담아 SM7 LPe를 탄생시켰다"면서 "우월하고 남다른 르노삼성만의 또 다른 혁신이며 놀라운 시장반응이 역시 좋은 상품을 고객이 먼저 알아 준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대한LPG협회 홍준석 회장은 "LPG가 청정에너지로 각광받으면서 유럽에서 LPG차 시장이 급성장하는 반면 국내서는 감소세"라며 "SM7 LPe처럼 상품 경쟁력을 높인 차량들로 높아진 출력성능, 낮은 연료비, 친환경성 등 LPG 차량의 장점들을 장애인 고객뿐 아니라 렌터카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누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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