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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와 PC를 동시에~" KT '올레TV 올인원'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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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와 PC를 동시에~" KT '올레TV 올인원' 선보여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5.08.27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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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황창규)의 IPTV 서비스 '올레 tv'가 IPTV 기능이 내장된 일체형 PC '올레 tv 올인원'을 출시한다.

KT는 27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세계 최초로 IPTV 셋톱박스가 탑재된 일체형 PC, 올레 tv 올인원을 공개했다.

올레 tv 올인원은 IPTV와 PC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멀티 플레이어로서 630만 가입자를 보유한 국내 1위 유료방송사업자 KT와 일체형 PC 시장의 선두주자인 LG전자의 제휴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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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Microsoft korea 최기영 대표, KT 이필재 미디어사업 본부장, LG전자 B2B 그룹 이상윤 전무, 인텔코리아 권명숙 대표.
올레 tv의 셋톱박스와 LG전자의 일체형 PC를 결합해 'IPTV 일체형 PC'라는 새로운 상품군을 탄생시킨 이번 제품은 TTA 인증(한국정보통신 기술협회 시험표준인증)을 받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8.1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올레 tv 올인원은 실용성 있는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셋톱박스와 컴퓨터 본체, 모니터, 스피커를 하나로 합쳐 공간 활용을 최소화했으며 하얀 색상의 슬림한 베젤로 구성한 모니터로 화면 몰입도를 높였다. 

조작법도 간단하다. 전원 버튼을 누른 후 PC 바탕화면에 설치된 '올레 tv' 아이콘을 더블 클릭만 하면 PC에서 IPTV 모드로 전환된다. TV 시청 후엔 우측 상단의 X 버튼만 누르면 다시 PC 모드로 돌아가며 리모컨의 'PC·TV' 버튼 조작으로도 모드 전환이 가능하다.

차별화된 부가서비스와 다량의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220여 개의 실시간 채널, 16만여 편의 VOD 등 경쟁사 대비 월등한 콘텐츠 경쟁력도 갖췄다는 설명이다.

이 달 31일 정식 출시되는 올레 tv 올인원은 KT 전국 대리점 및 고객센터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올레닷컴을 통해 28일부터 예약 접수도 가능하다. 단말 가격은 98만9천 원이며 올레 기가 인터넷과 올레 tv 요금제에 동시에 가입하고 일시불로 결제하면 정상 단말 가격보다 약 60% 저렴한 42만9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KT 이필재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올레 tv 올인원은 TV, PC, IPTV 셋톱박스를 하나로 묶어 실용성 있는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 그리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제품"이라며 "앞으로 올레 tv 올인원에서 더 나아가 밖에서도 집 안의 가전제품 등을 컨트롤할 수 있는 IoT 서비스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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