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2일 채용 홈페이지(careers.samsung.co.kr) '인재와 채용' 코너의 FAQ 업데이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삼성그룹은 "학점제한을 없앴다"며 "더 많은 분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기존의 학점제한 기준(3.0이상/4.5만점)은 2015년 하반기 공채부터 적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회사·직군별 영어회화 기준은 유지했다. 동일회사 지원횟수 3회 제한도 없어졌다. 동일 접수기간에는 1개 계열사에만 지원할 수 있다.
이번 하반기 채용부터 새로 도입된 직무적합성평가는 이달 중 이뤄진다. 삼성직무적성검사는 명칭을 SSAT에서 GSAT(Global Samsung Aptitude Test)로 바뀐다. 삼성직무적성검사는 10월18일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와 미주 2개 지역(뉴욕·로스앤젤레스)에서 치러진다.
삼성그룹은 오는 11월 중 면접과 11~12월 채용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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