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대표 세르지오 호샤) '쉐보레 임팔라'가 최근 보험개발원으로부터 보험 등급 12등급을 받았다. 이는 수입차 국내 평균 보험 등급인 5등급 대비 대폭 개선된 것으로 수입 동급 모델 중 최저 자동차 보험료를 책정받게 됐다.
보험개발원은 임팔라에 대한 RCAR(세계 자동차 수리기술 연구위원회) 테스트를 실시하고 차량 손상성과 수리성을 종합 검토해 위와 같은 등급 판정을 내렸다.
RCAR 테스트는 15km/h 저속 충돌 테스트 후 수리비를 산정해 등급을 결정하며 파손 정도, 수리 시간, 부품 가격 등을 복합적으로 반영해 수리비를 산출해 최저 1등급부터 최고 26등급으로 나눈다. 등급이 26등급에 가까울수록 보험료가 낮아진다.

한국지엠 기술연구소 차량안전본부 김동석 전무는 "이는 임팔라의 뛰어난 차량충돌안전성 및 주요 부품의 충격흡수 성능과 파손시 수리성도 고려한 최적의 설계를 증명하는 결과다"며 "국내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동급 수입차 부품가격대비 30-50% 수준의 합리적인 부품 가격을 책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지엠 측은 더불어 임팔라 고객만을 위한 특별 고객 케어 서비스 '임팔라 프리미엄 케어'를 선보였다.
임팔라 프리미엄 케어는 '카 케어'와 '라이프 스타일 케어'로 구성된다. 카 케어는 쉐보레의 고객 케어 프로그램인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 및 전문 상담원을 통해 고객상담, 긴급출동, 정비예약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전담 콜센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이프 스타일 케어는 임팔라 고객 및 가족을 위한 요리, 스포츠, 자연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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