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은 내용물이 끓으면 이를 알려주는 '알람쿡 가스레인지'(모델명 GRACU360B)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은 조리물이 끓으면 알람을 통해 알려주거나 저절로 꺼진다. 특히 차 끓이기 기능을 선택하면 물이 끓으면서 알람이 울리고, 자동으로 약한 불로 바뀐 뒤 5분이 지나면 꺼진다.
이 가스레인지에는 동양매직이 특허 출원한 듀얼버너가 적용됐다. 듀얼버너는 바깥쪽과 안쪽에 이중으로 강한 불이 나오는 방식으로, 음식물을 중앙까지 골고루 익혀 조리시간을 줄일 수 있다.
타이머 기능과 냄비·프라이팬이 흔들리지 않도록 고안한 5발 그레이트(냄비 바닥이 레인지와 닿는 부분)도 적용됐다.
송병길 동양매직 상품기획팀 부장은 "알람쿡 가스레인지는 조리물이 끓었는지 안 끓었는지 중간중간 확인할 필요가 없는 제품"이라며 "'깜박'할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30∼50대 주부를 중심으로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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