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글로벌 사회공헌 일환으로 '캄보디아 행복학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캄보디아 행복학교'는 프놈펜 어린이들을 후원하기 위해 아시아나가 세계교육문화원(WECA)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글로벌 교육 지원 사업이다.

아시아나는 지난 6일 프놈펜 인근 '섬라옹까에 학교'에서 교직원과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학교 현판식'을 가졌으며 교육용 도서 400권과 컴퓨터 10대 등 각종 학용품을 기증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부터는 장거리 통학으로 식사를 거르는 학생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매주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항공은 앞으로도 학교를 방문해 아이들과 정서 교류활동을 이어가는 등 지속적인 후원과 학업 환경 개선을 위한 전기 배선 공사 등의 설비 확충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전략기획본부장은 "캄보디아 행복학교를 통해 아시아나가 취항하고 있는 프놈펜 인근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그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아시아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든느신문=안형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