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16.9% 도수로 최적의 목넘김을 완성한 ‘참이슬16.9’를 11일 부산지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저도주 트렌드를 이끌어온 부산 시장에서 새로운 참이슬 제품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것이다.

하이트진로는 91년간의 소주 제조 노하우 외에도 부산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소주 맛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철저한 테스트를 통해 확실한 검증을 마쳤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참이슬16.9는 가장 대중적이면서 최적의 목넘김이 가능한 알코올 도수인 16.9%를 채택했다. 특허 공법인 천연 대나무 활성숯 정제공법을 적용해 깔끔한 목넘김과 부담없는 향, 숙취가 없는 깨끗한 맛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는 부산 소비자에게 한발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가수 아이유를 모델로 활용하 젊은 층이 많이 모이는 부산 중심 상권에 팝업스토어 ‘이슬포차’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시음행사를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참이슬16.9는 순하고 부드러운 소주를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한 제품”이라면서 “부산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을 발판으로 향후 주변 지역으로의 확대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