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는 '단팥크림 코팡'이 국내 출시 29일만에 1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 측에 따르면 '코팡'은 파리에서 '브리오슈 크렘 드 레 레드 빈'이라는 제품명으로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 중이다. 현지 매장에서의 인기와 국내 소비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지난 8월 10일 국내 출시됐다.
'코팡'은 기존의 국내 단팥크림빵과는 달리 브리오슈 반죽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달걀과 버터로 밀가루를 반죽해 부드럽고 고소한 프랑스빵 브리오슈에 한국식 앙금과 부드러운 크림이 들어있다.
또한 프랑스 파리 매장인 샤틀레점과 오페라점에서 '코팡'을 먼저 접해본 소비자들의 입소문으로 출시 전부터 SNS 등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코팡은 프랑스의 맛과 한국의 맛이 잘 어우러져 양국 모두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프랑스와 한국 등 국경을 뛰어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코팡을 한류빵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안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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