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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신가치관 선포...롯데 기업문화개선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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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신가치관 선포...롯데 기업문화개선위원회 출범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5.09.1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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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신가치관 선포 “2020년 매출 3조2천억 목표”

매일유업(대표 김정완)은 2020년 매출 3조2천억 원 달성 목표와 함께 세계로 비상하는 초일류 건강기업으로 도약을 다짐했다.

매일유업은 15일 전라북도 고창군 매일유업 상하공장/상하농원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 가치관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매일유업은 새로운 비전 ‘More than Food, Beyond KOREA’를 선포하고 4대 핵심가치(Core value)인 ‘창의’, ‘소통’, ‘열정’, ‘상생’ 그리고 ‘건강한 매일, 맛있는 매일, 새로운 매일을 연구하고 개척하여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미션을 제시했다. 
금일(0915) 전라북도 고창군 매일유업 상하공장, 상하농원에서 열린 신(新) 가치관 선포식에서 신입사원들이 사가.JPG
▲ 전라북도 고창군 매일유업 상하공장/상하농원에서 열린 신(新) 가치관 선포식에서 신입사원들이 사가를 합창하고 있다.
‘More than Food, Beyond KOREA’는 ‘새로운 식문화를 창조하며 글로벌로 나아간다’는 의미다. 국내 최고의 유제품 생산기업을 넘어 식생활 문화까지 선도하여 전세계 식문화 트렌드를 주도하는 종합식품·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자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매일유업은 2020년 매출 3조2천억 원, 영업이익 2천억 원(관계사 포함)이라는 목표 달성을 통해 2025년에는 초일류 건강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 및 지속적인 브랜드 가치 육성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기반으로 신사업 진출, 해외 사업 확대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일유업 김정완 회장은 “매일유업은 이제 세계로 뻗어가는 종합식품‧서비스 회사로서 오늘보다 더 나은 행복한 삶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며 “더 건강하고, 더 맛있고, 더 새로운 식문화를 적극 선도하여 세계로 비상(飛翔)하는 초일류 건강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LG디스플레이-협력사, 오픈 이노베이션 '윈윈 전략'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가 협력사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한 미래 신기술 발굴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15일 머크(Merck), 아사히 글라스, 스미토모(Sumitomo) 등 디스플레이 소재 및 부품 각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협력사를 파주공장에 초청해 ‘2015 LG디스플레이 테크 포럼(Tech Forum)’을 개최했다.

‘OLED, 새로운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재료, 공정, 글라스, 회로 분야 13개 주요 협력사가 참여해 시장동향과 LG디스플레이의 OLED 및 LCD 기술 개발 방향을 공유하고 미래기술에 대한 변함없는 협력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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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디스플레이 CTO 강인병 전무(왼쪽)가 Kaneka의 히로사쿠 나가노(Hirosaku NAGANO) 부사장(오른쪽)에게 55인치 월페이퍼 TV를 소개하고 있다.(출처=LG디스플레이)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테크포럼에 OLED 비중을 크게 높여 대형과 소형에 따른 OLED 구체적인 사업전략을 발표하며, 각 사업 단계 별로 협력사와 함께 개발해 나가야 할 기술과 제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테크포럼부터 ‘테크놀로지 이노베이션 어워드(Technology Innovation Award)’를 신설, 혁신적인 기술로 LG디스플레이의 제품 성능 향상에 기여한 협력사에게 포상했다.

이에 박형 패널 구현을 위한 글라스 도광판을 개발한 아사히 글라스를 비롯 디스플레이 소재 업체인 머크와 니또덴코가 혁신적 기술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상범 사장은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의 기술로 OLED 역사를 새롭게 써 갈 수 있는 것은 R&D 파트너사의 값진 노력과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각 사가 갖고 있는 R&D 경쟁력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해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가자”고 당부했다.

식약처, 카드뮴 초과 검출된 고사리 제품회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청솔무역(충북 옥천군 소재)이 판매한 중국산 ‘고사리’ 제품에서 카드뮴이 기준(0.05mg/kg이하)을 초과(0.13mg/kg)을 초과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은 제조(포장)일자가 2015년 8월 27일이고 유통기한이 2015년 9월 16일까지인 제품이다.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서 회수 중에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 대해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가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 전화 1399로 신고하면 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롯데 기업문화개선위원회 출범식 가져

롯데의 기업문화 개선과 변화를 위한 기업문화개선위원회가 출범식을 통해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딛는다. 롯데그룹은 1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업문화개선위원회의 출범식을 갖고 내외부 위원들이 실질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공동위원장인 이인원 롯데정책본부 부회장과 이경묵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를 비롯해 내・외부위원, 실무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외부위원으로는 이복실 前여성가족부 차관, 예종석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이동훈 前공정위 사무처장, 변대규 휴맥스 홀딩스 회장이, 내부위원으로는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 오성엽 롯데케미칼 전무,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상무, 김경호 롯데닷컴 상무 등이 참석해 롯데의 혁신을 위해 뜻을 모으고 변화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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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그룹은 1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공동위원장인 이인원 롯데정책본부 부회장과 이경묵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를 비롯해 내・외부위원, 실무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문화개선위원회의 출범식을 가졌다.
이인원 롯데정책본부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외부의 객관적 시각을 통해 내부에서 간과하고 있는 문제점들을 냉철하게 판단하고 허심탄회하게 조언해 달라”며 “그러한 활동들을 통해 롯데가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진정한 국민기업으로 또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동위원장인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인 이경묵 교수는 “이번 일을 계기로 롯데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윤리적이고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회사, 이해관계자들에게 사랑받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피스텔 실거래가, 9월17일부터 공개

오피스텔 실거래가 및 아파트 분양권과 입주권 매매·전월세도 실거래가를 공개한다.

국토교통부는 아파트, 단독주택 등으로 한정된 실거래가 공개 대상을 이달 17일부터 아파트 분양권 및 입주권, 오피스텔 실거래가 등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2007년 6월 이후 아파트 분양권 및 입주권 거래 약 50만 건과 2006년 1월 이후 오피스텔 매매·전월세 39만 건이다. 공개 항목은 거래금액, 단지명, 거래일자, 면적, 층 등이다.

실거래 정보 공개 주기도 ‘신고 후 1개월’에서 ‘신고 다음 날’로 단축된다. 실거래가 정보는 17일 오전 9시부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홈페이지나 모바일 실거래가 애플리케이션으로 볼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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