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대표 허태수)이 소비자의 신뢰를 앞세워 국내 홈쇼핑 업계 1위 브랜드 자리를 수성했다.

시장점유율 1위를 꾸준히 지켜온 GS샵의 비결은 TV홈쇼핑뿐 아니라 인터넷과 모바일 커머스 등에 관심을 기울이며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해 온 덕분이다.

지난 2009년엔 TV홈쇼핑, 인터넷, 카탈로그, 모바일, T커머스 등 모든 온라인 채널을 아우르는 통합브랜드 GS샵을 탄생시켜 고객편의를 극대화했다. 특히 지난 20년 간 안방 쇼핑을 선도해 온 GS샵은 ‘모바일GS샵’을 통해 모바일 쇼핑을 이끌고 있다.

지난 2010년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쇼핑앱을 선보인 후 2014년 모바일 취급액은 7천348억 원을 달성했다. 현재 전체 취급액에서 차지하고 있는 모바일 비중도 약 21.3% 수준이다.

모바일GS샵의 인기 비결은 모바일 고객에게 맞춘 상품 큐레이션과 판매 방식, 모바일 럭키백이나 콕 이벤트처럼 고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프로모션의 결합 때문이다.

GS샵은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안정적인 신성장동력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2009년 인도 홈쇼핑 시장에 진출한 GS샵은 5년 만에 태국,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터키, 말레이시아에 진출했다.

특히 국내 중소기업과 손잡고 동반 해외진출에 앞장서면서 2013년 1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지난 5월에는 대중소기업협력재단으로부터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