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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오리온, 국내외 공장 AIB 최상위 점수 획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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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오리온, 국내외 공장 AIB 최상위 점수 획득 外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5.09.22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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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국내외 공장 AIB 최상위 점수 획득

오리온이 미국의 식품 위생 감사 기관인 AIB(미국 제빵 협회, American Institute of Baking)가 실시하는 감사에서 국내외 12개 공장 모두 최상위 점수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AIB는 세계 식품 시장에서 가장 엄격한 평가를 진행하는 기관 중 하나로 손꼽힌다. 맥도날드, 펩시코 등 글로벌 500여 기업을 대상으로 위생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제조시설 환경, 설비, 개인 위생 등을 평가한다. 

[오리온 보도자료 이미지1] 오리온 품질경영 결실… 국내외 공장 AIB 최상위 점수 획득.JPG
오리온 청주공장
이번 감사 결과 오리온은 국내외 모든 공장이 최초로 1000점 만점에 900점 이상을 획득했다. 특히 한국의 청주공장은 955점, 중국의 상해공장은 980점을 받으며 최고등급(Superior)선인 930점을 훌쩍 뛰어넘는 평가를 받았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내외 공장은 글로벌 식품 위생·안전의 출발점으로, 매우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며 “보다 철저한 생산 공정 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뛰는 슈퍼블루 마라톤 개최

롯데그룹은 (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나경원)와 함께 오는 10월24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제1회 슈퍼블루 마라톤’을 개최하기로 하고 온라인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

슈퍼블루 마라톤은 롯데그룹과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슈퍼블루 캠페인’의 연장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우리 사회의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의 벽을 낮추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은 캠페인의 상징인 슈퍼블루 운동화 끈을 묶고 같은 컬러의 티셔츠를 입고 잠실 한강변을 달리게 된다. 대회 코스는 두 곳으로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을 출발해 천호대교를 돌아오는 10km 코스와 같은 장소에서 출발해 청담대교를 돌아오는 5km 코스다. 5km 코스는 장애인 참가자들도 함께 달리는 ‘슈퍼블루 코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슈퍼블루마라톤_포스터-1.jpg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공식 기념품으로 티셔츠와 슈퍼블루 운동화끈, 간식 등이 지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주 메달이 수여되고 10km 코스 참가자들은 자신의 기록이 측정된 기록증을 받는다.

롯데그룹 소진세 대외협력단장은 “마라톤 대회라는 즐겁고 건강한 방식의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자연스럽게 개선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문화가 조성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SAFETY FIRST!” 2015년 안전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삼성물산은 최근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서 정대영 안전환경실장 등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안전보건 우수사례 경진대회’(2015 Safety&Health Festival)를 개최했다.

안전보건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현장 안전활동에 동기를 부여하고 중대재해를 근절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한 행사다. 특히 올해부터는 협력회사도 참여해 삼성물산과 협력사 간의 안전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비전과 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예선을 통해 선발된 8개의 현장과 2개의 협력사가 참여, 안전보건 시스템, 공법개선, 안전보건 활동 등 현장의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우수 현장을 시상했다.

[사진자료] 2015 안전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1).jpg
대상은 SR-Project현장이 수상했다. SR-Project현장은 안전 최우선 문화를 선도하고 재해예방에 앞장 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 신길7재개발아파트 현장, 원영건업(협력사) 등 총 9개 현장이 최우수,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이 날 경진대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안전활동을 바탕으로 총 30명의 안전 챔피언 (Safety Champion)을 선정했다. 더불어 중대해 근절, 안전의식 고취, 안전활동 생활화 등을 위한 무재해 달성 100일 실천 선포식도 함께 가졌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안전보건 활동에 있어서 현장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를 위해 안전 관련 제도와 규칙,교육 등 전방위 안전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필스너 페스트 2015’ 이틀간 6천 명 다녀가 성황리 종료

‘필스너 페스트 2015(Pilsner Fest 2015)’가 6천 명의 소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BACK TO THE BEER’이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된 이번 필스너 페스트는 도심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쉽게 필스너 우르켈을 즐길 수 있는 콘셉트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에 걸쳐 광화문에서 진행됐다.

이번 필스너 페스트 2015는 올해로 서울에서 6회째를 맞이하며 매년 맥주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행사로, 작년에 비해 약 10배 증가한 6천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필스너 페스트의 행사장은 맥주 존, 푸드 존, 게임 및 이벤트 존 총 3가지 존으로 구성돼 필스너 페스트를 찾은 맥주 애호가들에게 다양한 재미도 같이 선사했다.

이날 무엇보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뉴 헤리티지 패키지(New Heritage Package)’였다. 이는 기존 초록빛의 보틀에서 필스너 우르켈이 처음 담겼던 맥주병과 같은 브라운 칼라로 리뉴얼 된 제품으로서, 173년간 지켜온 맥주의 진정성와 헤리티지를 재조명하는 일환이다.

필스너 우르켈 관계자는 “체코 필젠 맥주의 깊은 맛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감에 따라 필스너 페스트 서울 행사의 참가자도 매년 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실내가 아닌 탁 트인 야외 광장에서 진행돼 인근 직장인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신세계디에프, 서울 시내면세점 입찰에 참여키로

신세계그룹이 서울 시내면세점 입찰에 참여키로 했다. 신세계그룹은 시내면세점 후속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서울과 부산지역에 특허신청을 낼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서울과 부산지역 시내면세점은 11~12월 중에 특허기간이 만료되고 이중 신세계가 운영하고 있는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은 12월15일에 특허가 끝난다.

신세계디에프는 신세계그룹이 국내 최고의 유통 노하우를 갖춘 소매유통전문기업으로서 기존 사업자를 대체할 수 있는 ‘준비된 사업자’라고 강조했다. 백화점, 대형마트, 프리미엄아웃렛 사업 등 85년 역사의 유통업 경험을 기반으로 면세사업 역량을 총 결집하면 관광산업 진흥 및 경제적 파급효과, 고용창출 측면에서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신세계디에프는 서울 시내면세점 후보지로 강북의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제안하고 부산지역에는 세계 최대 백화점인 신세계 센텀시티 내 B부지에 특허신청을 내기로 했다.

특히 부산의 경우 기존 파라다이스 호텔에 위치한 면세점을 신세계 센텀시티 내 B부지로 확장 이전해 제안키로 했다. 기존 6,940㎡(2,100평) 매장에서 내년 초 오픈 예정인 B부지에 8,600㎡(2,600평) 매장으로 더 넓어지게 된다.

신세계 측은 세계 최대 백화점인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주변의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연계해 부산지역 경제 및 외국인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세계디에프 성영목 대표는 “서울의 경우 한국 관광 1번지인 명동지역에 남대문시장을 연계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복합쇼핑관광단지 모델을 제안할 예정이다”라며 “부산지역의 경우 신세계 센텀시티로 확장 이전시켜 부산관광의 아이콘으로 재탄생 시킬 계획이기 때문에 특허권 연장이 충분히 가능하리라 본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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