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국내 통신사 최초 CES 혁신상 수상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의 'UO 스마트빔레이저'가 2016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국내 통신사가 CES 혁신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ES 혁신상은 올해 새로 출시되거나 출시 예정인 가전 제품을 대상으로 미국산업디자이너학회(IDSA)와 미국가전협회(CEA)의 전문가들이 기술력, 디자인, 고객 가치 등 혁신성을 평가해 선정하는 상이다.
UO스마트빔레이저는 피코 프로젝터에서 레이저를 광원으로 사용해 HD급 화질과 레이저 안전 1등급을 보장하는 세계 최초의 사례로 큐브 모양의 디자인과 작은 사이즈로 디자인과 기능성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인테리어로도 손색없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상향 투사, Wi-Fi(Miracast/DLNA/AirPlay) 등 무선 연결 기능 지원을 통해 거치대나 케이블이 필요없는 기능적 편리함까지 갖추었다.
한편 SK텔레콤의 자회사인 아이리버도 이번 CES 혁신상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 프리미엄 오디오인 AK380과 AK T1이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부문과 '고성능 홈 오디오/비디어' 부문에서 수상한 것으로 아이리버는 2015년 수상에 이은 두 번째다.
LG유플러스 코스트코 온라인 몰 결제서비스 단독 제공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아시아 최초로 오픈한 코스트코 온라인몰에 국내 결제 사업자 중 단독으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스트코 온라인몰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은 LG유플러스의 간편결제 '페이나우'와 전자결제 서비스 'U+Biz 전자결제'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결제 가능하다.

이번 코스트코 온라인몰 오픈에 맞춰 페이나우 즉시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페이나우로 삼성카드 5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손종우 e-Biz 사업담당은 "국내 최초 전자결제 사업자의 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결제 안전 등 우수한 보안성을 바탕으로 이번 코스트코 온라인몰 단독 결제 사업자로 선정된 것"이라며 "이용자들에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SK플래닛-신한카드 모바일 기반 O2O 서비스 선보여
SK플래닛(사장 서진우)과 신한카드(사장 위성호)와 손잡고 양사의 플랫폼 및 빅데이터 분야를 결합해 모바일 기반 O2O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플래닛과 신한카드는 양사가 보유한 O2O 커머스 플랫폼과 신용카드 빅데이터 기술을 연계해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간편결제 및 앱카드의 연계 시너지로 온·오프라인 지불결제 경쟁력을 강화해 O2O 및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양사의 제휴로 신한 앱카드는 모바일 지갑 서비스 '시럽 월렛'에 탑재돼 결제뿐만 아니라 본인의 카드 이용현황, 실적 정보를 한 번에 확인 가능하도록 구현될 계획이며 모바일 선 주문 서비스 '시럽 오더'와도 연동돼 서비스 접근 및 이용이 보다 편리해진다.
또한 신한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시럽 월렛에 적용해 고객에게 시간, 장소, 상황 별 혜택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럽 페이와 신한 앱카드 가입 프로세스 동기화, 오프라인 제휴 가맹점 상호 연계 통한 사용처 확대 등의 양사 협력으로 시너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에쓰오일, 에너지 빈곤층에 난방유 2억 원 어치 지원
에쓰오일(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이 올해부터 에너지 빈곤층에 난방유를 지원하는 'Hope to You(油)' 캠페인을 새롭게 시작한다.
나세르 알 마하셔 CEO는 11일 Hope to You(油)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에게 저소득가정 난방용 등유 지원을 위한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수혜가정을 방문해 직접 주유원복을 입고 난방용 등유를 배달한 마하셔 CEO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추운 겨울을 난방 없이 보내는 이웃들이 있다는 말을 듣고 매우 가슴이 아팠다"면서 "당사 제품인 등유를 꼭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전할 수 있어 기쁘며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3년 째 한국-베트남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해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오는 27일까지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한국-베트남(이하 한-베)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한-베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프로그램은 국제결혼을 통해 한국 국적을 취득한 후 경제적 여건 등으로 고국을 찾지 못하는 베트남 여성들을 위해 자녀와 함께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금호타이어는 2013년부터 매년 이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3 가족이 그 혜택을 받았다. 올해로 4회 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총 10 가족(40여 명)을 선정해 왕복 항공권 및 현지 체재비 등 경비 일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수옥 금호타이어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베트남 친정 나들이를 돕는 한-베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프로그램을 수년간 실시해오며 교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남편, 아이들과 함께 고향을 방문해 가족들과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니 방문을 희망하는 많은 가족들이 신청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