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소비자가만드는신문에 접수된 피해 제보는 총 4만5천98건이었고, 이중 휴대폰부문은 3천217건으로 7.1%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4천263건보다는 24.5% 감소했다.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 사태가 수그러들면서 제보 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지난해 휴대폰부문 제보 건수는 전년보다 47% 급증했었다.
◆ 반복되는 품질 논란, 올해도 비켜가지 못한 아이폰
올해는 아이폰8 품질에 대한 불만이 특히 눈에 띄게 많았다. 아이폰8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음악 재생 후 다른 어플을 실행할 때 스피커에서 ‘펑’하는 잡음의 반복 발생, 19시간 사용가능하다는 광고에 터무니없이 미치지 못하는 배터리 지속 시간, 슬립버튼 누를 시 분홍빛으로 변색되는 디스플레이, 통화 중 멀티태스킹 작업에서 버벅거림이 발생하거나 전화가 끊기는 현상 등 다양한 불만을 쏟아냈다.
사실 아이폰 시리즈의 품질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아이폰이 처음 출시된 10년 전부터 시리즈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다양한 품질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애플이 아이폰 10주년을 맞아 160만 원에 선보인 아이폰X(텐) 또한 디스플레이에 녹색 세로줄이 나타나고, 스피커에서 볼륨을 올릴 때 ‘윙윙’ 거리는 잡음이 발생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 갤럭시노트7 배터리 폭발 논란은 수그러들었지만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폭발 이슈는 잠잠해 졌지만 노트8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노트7을 반납해야 했던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원성이 일었다. 노트8 교환 시 당연히 지원 받을 것이라 생각했던 보상프로그램을 제대로 안내 받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언론보도, 문자메시지 발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보상에 대한 설명을 했다는 삼성전자의 해명에도 불구 여러 소비자들은 안내받지 못했다는 공통된 불만을 토로했다.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 시 내건 사은품 지급 지연 문제도 한동안 논란으로 이어졌다.
LG전자 G6는 카메라와 플래시 불량에 대한 소비자 민원을 많이 받았다.
이 외에도 올 한해 휴대폰부문에서는 방수 광고와 달리 침수되는 스마트폰, 100만 원에 달하는 단말기의 원가 공개, 액정 변색·잔상, 기기 외관 불량, 배터리 성능 등에 대한 제보가 상당수 접수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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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18 07:26
소비자 우롱하는 기업
글쓴이 : 문희정
조회 : 2
노트7을 구매 세간의 화제였던 폭발사고로 폰 교체하는 불편 상술로 삼성폰 이용시 갤럭시클럽가입시켜 다음기기때 위약금 기기값50%할인 조건 내검 그러나 정작 변경시 기기 상태 본다함 12월 중순에 반납한 기기가 1/10에 반품됨 삼성 sk 서로 이링로 저리로 책임회피 삼성은 이벤트 소비자에게 고지의무없다며 선택한 소비자몫이라고다른곳보다 까다로운 규정으로 소비자기만하는sk도 소비자몫이라고 액정파손 돈 더 들여 폰 바꾸라니 갤럭시클럽이 무슨 혜택인지 사건의 발단은 누가 만든건데 왜 소비자만 피해보라는지 대기업들의 행패 만 천하에 알려야 해서 고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