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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시스템에어컨‧LG DIOS 양문형 냉장고 등 24개 제품‧건물 올해의 에너지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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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시스템에어컨‧LG DIOS 양문형 냉장고 등 24개 제품‧건물 올해의 에너지 대상 수상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19.07.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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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 삼성 시스템에어컨, LG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 등 24개의 제품 및 건축‧건물이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소비자시민모임이 공동주최하고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2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은 지난 10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에너지위너상은 1997년 제정돼 해마다 에너지 효율 향상에 노력한 우수 제품 등을 선정하고 있으며, 산업계의 건전한 경쟁을 통해 에너지 고효율 제품 생산을 유도하고, 에너지기기의 효율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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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20명의 심사위원이 기기와 건축·건물에 대해 서류심사, PT 심사, 현장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결과 총 22개 제품과 2개 건축·건물이 수상품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의 ‘삼성 시스템에어컨 4Way 카세트 냉난방기’, LG전자 ‘LG DIOS 양문형 냉장고’, 아산시청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 삼성전자 ‘전기레인지 인덕션’ 4개 제품은 올해 최고의 에너지 고효율 제품에 주어지는 ‘에너지 대상’을 수상했다.

‘삼성 시스템에어컨 4Way 카세트 냉난방기’는 국무총리상을, ‘LG DIOS 양문형 냉장고’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환경부 장관상을 함께 수여받게 됐다.

‘삼성 시스템에어컨 4Way 카세트 냉난방기’는 열교환기 고효율화, 압축기 소비입력 저감, 유동 손실 최소화 및 유속 분포 균일도를 개선한 유로 구조 설계 기술을 도입해 기존 제품 대비 냉방기간 효율 평균 18%, 난방기간 효율 평균 27%를 달성했고, 핵심부품에 고효율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효율 1등급을 달성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LG DIOS 양문형 냉장고’는 리니어 컴프레서와 함께 연속운전 알고리즘을 통해 컴프레서 가동 시 발생하는 에너지 손실을 저감하고, 싸이클 효율을 극대화하며 정온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발생하는 에너지 상승을 최소화해 대용량 양문형 냉장고 타입에서 가장 낮은 에너지 표시치를 달성했다. 리터당 소비전력 역시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전기레인지 인덕션’은 고효율 유도 가열기술과 코일 구조 개선을 통해 에너지 절감을 달성했고 소비자 관점에서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 외에 에너지위너상 수상품 중 에너지 효율성 및 제품의 기술성이 탁월한 제품 등에 에너지 효율상, 에너지 기술상, 에너지 절약상, CO₂ 저감상이 선정됐다.

에너지 효율상 및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에 SK매직(주)의 ‘SK매직 all in one 직수 얼음정수기’가 선정됐다. 에너지 효율상은 전류 손실을 감소시켜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공기청정 효과를 증대한 LG전자 ‘LG 휘센 프리미엄 에어컨’이 받았다.

에너지 기술상에는 위닉스 ‘위닉스 뽀송 제습기‘와 삼성전자 ’LED 모니터‘가 공동 선정됐다. 오텍캐리어 ’인버터 냉동기‘는 에너지 절약상, LG전자 ’Multi V Super 5 프리미엄 시스템어에컨‘, 삼성전자 ’노트북 Pen S’, NHN ‘TCC1_TOAST Cloud Center’ 등은 CO₂ 저감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오텍캐리어 ‘에어원 18단 공기청정기’, 쿠쿠홈시스 ‘쿠쿠 직수 얼음정수기 인앤아웃 아이스 10‘S’, 경동나비엔의 ‘히티허브 난방-온수 통합배관시스템‘, 삼성전자 ‘일반형 냉장고’, ‘DVM S 고온형 시스템에어컨’, ‘애드워시 드럼세탁기’, ‘셰프컬렉션 식기세척기’, LG전자 ‘LG DIOS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LG TROMM 플러스 세탁기’, ‘LG 통돌이 세탁기 블랙라벨 플러스’, ‘LG 퓨리케어 슬림 스탠드 정수기’, ‘LG DIOS 식기세척기’ 등 12개 제품이 에너지위너상에 선정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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