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8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3회 연속으로 준비된 인도특집을 마무리 한 후 하하와 유재석의 금산인삼 사오기 벌칙 수행과 거성 박명수의 결혼 발표를 다룬 무한도전 뉴스속보로 구성됐다.
인도 특집에서 멤버들은 기차를 타고 바라나시로 이동해 갠지스 강에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빌었다.
이어 인도 여행을 계속하던 멤버들은 길에서 코브라를 보고 즉석에서 코브라가 걸리는 사람이 금산인삼을 사는 복불복 게임을 진행했다.
복불복 게임 결과 하하가 당첨이 됐고 벌칙을 같이 수행하는 사람으로는 유재석이 걸렸다.
이후 인도 특집은 군대가는 하하가 나머지 다섯 명을 염려하는 나레이션으로 마무리됐다.
한국에 도착한 후 하하와 유재석은 벌칙을 수행하기 위해 금산으로 떠났고 가는 도중 윤종신과 김아중과 전화 연결을 한 후 신청곡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김아중과의 연결에 의심을 했던 하하는 김아중이 하하의 '너는 내 운명'을 시작하자 분위기를 바꿔 청취자의 팬이 된 DJ가 되기도.
가는 도중 길을 헤매 4시간 반만에 금산에 도착한 하하와 유재석은 아주머니들의 악수와 사인공세에 시달리며 인삼을 구입했고 이 인삼은 전국노인복지시설 5곳에 전달됐다.
마지막으로 최근 결혼 기자회견을 가진 박명수의 결혼 소식이 무한뉴스 코너로 준비됐다.
박명수는 자신의 결혼을 개그로 이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이야기했으나 박명수의 바람과는 달리 특유의 난장판 분위기로 무한뉴스는 진행됐다.
예비신부가 자신을 위해 미국에서 의사를 하는 꿈을 포기했다는 말에 노홍철이 영어가 안 되서 그런 것이 아니냐고 딴지를 걸자 화가 난 박명수는 '너는 더 맞아야 돼'라고 노홍철에게 악담을 퍼붓었고 이에 노홍철은 '귀에서 피가 나고 갈비뼈 2개가 부러지는 등 남부럽지 않게 맞았다'고 최근 있었던 폭행마저 개그의 소재로 써먹는 기발함을 보였다.
한편, 노홍철이 입원당시 폭행에 의한 상처 뿐 아니라 치루로 인한 항문질환까지 치료했다는 유재석의 폭로가 있었고 이에 유재석은 강호동도 치루 치료를 받았다고 연이은 폭로가 이어졌고 박명수 역시 자신도 치료를 받았음을 밝혀 무한도전 멤버 중 3명이나 치루 치료를 받았음이 밝혀졌다.
이어 박명수 외에도 정실장과 최코디도 올해 결혼을 한다는 소식으로 무한뉴스는 마무리됐으며 다음 주 베이징 특집 레슬링 예고에서는 일일 멤버로 함께 한 조인성이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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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이후 16년 동안 최소 남성 1,000명과 동침했다는 사실을 언론을 통해 당당히(?) 밝힌 영국 33세 여성이 직장을 잃을 위기에 빠졌다고 영국 뉴스오브더월드 최근호가 보도했다.
연봉 50,000파운드를 받는 부동산 중개 업체 직원인 33세의 에이미 마이클스는 최근 언론을 통해 자신의 '남성 편력' 사실을 공개했다.
그녀는 17살 당시 첫 경험 이후 매 주 한 명 꼴로 새로운 남성과 동침했다는 사실을 밝혔는데, 직업 여성이 아닌 평범한 여성의 사례로서는 극히 이례적인 경우라는 것이 언론의 설명.
마이클스는 패스트푸드점 아르바이트, 대학생, 그리고 연봉 50,000파운드를 받는 전문직 직업을 가지게 된 이후로도 남성 편력을 멈출 수가 없었다면서 고충(?)을 토로했다. 자신의 행동이 의지로는 통제할 수 없는 '병'이라는 것이 그녀의 주장이다.
직업을 잃을 위험을 감수하고 언론을 통해 남성 편력을 공개한 마이클스는 파문과 화제를 동시에 유발하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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