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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민원평가대상-게임] 넥슨, 사이버제보실 운영 등 윤리기반 체계적 민원관리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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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민원평가대상-게임] 넥슨, 사이버제보실 운영 등 윤리기반 체계적 민원관리 두각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0.05.27 0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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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회를 맞은 '2020 소비자민원평가대상'에서는 소비자민원처리가 우수하고 소비자 보호 및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24개 기업을 선정했다. 소비자문제연구소인 컨슈머리서치가 2019년 한 해 동안 소비자고발센터(www.goso.co.kr)에 접수된 총 11만여 건의 소비자 민원을 통계 자료와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분석한 결과다. 총 민원 건수와 시장점유율 대비 민원점유율, 민원처리율 등의 3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은 24개 기업들의 소비자 민원 관리 '비결'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넥슨이 ‘2020 소비자민원평가’ 게임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컨슈머리서치 평가 결과 넥슨은 게임 부문 내 주요 7개 업체를  제치고 가장 높은 96.6점을 받았다. 민원 해결을 위한 체계적 관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 만족도 높은 평가가 눈길을 끌었다.

펄어비스가 95.8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게임빌은 95.3점으로 95.2점의 컴투스를 근소한 차이로 앞질러 3위를 기록했다. 스마일게이트(90.5), 넷마블(90.4)이 뒤를 이었다.

1994년 설립된 넥슨은 탄탄한 개발력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온라인 게임 산업을 선도해 온 글로벌 게임업체다. 현재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190여개 국가에서 약 90여종의 게임을 서비스 중이며 글로벌 게임사로 면모를 강화하고 있다.

‘윤리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넥슨은 투명경영, 상생경영, 사회공헌 이념을 규범화하여 윤리적인 의사결정과 행동의 구체적인 판단기준을 제시한다.

구성원의 자세, 고객에 대한 서비스, 외부업체와의 상호공존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소비자들의 불편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사이버제보실’을 운영하며  소비자의 입장에서 자사 임직원의 불공정한 업무처리를 독립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넥슨재단 푸르메병원 '덕분에 챌린지' 동참
▲넥슨재단 푸르메병원 '덕분에 챌린지' 동참

넥슨은 사회공헌 활동에도 두각을 나타낸다. 비영리 재단인 ‘넥슨재단’을 설립해 2005년 시작한 넥슨작은책방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국내 최초의 통합형 어린이 재활전문병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아시아 유일의 넥슨컴퓨터박물관,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등이 그동안 진행해온 주요 사회공헌 활동이다. 최근에는 ‘한 명의 어린이로부터(From a CHILD)’라는 기치 아래 IT와 문화, 놀이 및 건강 영역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2015년 8월에 시작된 '새로운 제주를 위한 청년 프로젝트, 네오-제주(Neo-Jeju)'는 네오플과 함께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지역 청년 후원 프로그램이다. 도내 청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나 모임들을 기획하고 추진할 수 있는 청년 기획자들을 발굴하고 제주도 안에 더 다양한 행사들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보는 지역 사회를 위한 넥슨의 노력도 계속 됐다. 넥슨은 대한적십자사에 20억 원 성금을 기부했으며 영남권 전 지역 가맹점 무인 선불기 관리비를 2개월 면제 조치 시행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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