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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102명...부천센터 2주간 영업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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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102명...부천센터 2주간 영업정지
  • 나수완 기자 nsw@csnews.co.kr
  • 승인 2020.05.2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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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쿠팡 부천물류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02명으로 늘어났다고 29일 밝혔다.

중대본이 이날 오후 발표한 쿠팡 관련 102명의 확진자 중 물류센터 직원이 72명으로 집계됐고, 나머지는 직원의 가족·지인 등으로 30명이다.

정 본부장은 “5월 12일부터 쿠팡 부천물류센터에서 근무한 노동자는 진단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가족 중에 학색 또는 학교 종사자가 있는 경우에는 등교중지를, 가족 중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종사가 있는 경우에는 근무제한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현재 역학조사에 따르면 쿠팡 부천물류센터 집단감염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사례로 알려졌다. 이날까지 이태원 클럽 관련 누적 환자는 266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쿠팡 부천물류센터는 지난 28일 경기도로부터 집합금지명령을 받고 2주 동안 영업이 정지된 상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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