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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 사업' 박차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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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 사업' 박차 가한다
  • 김경애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20.06.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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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5G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을 위해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손을 잡았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12일 LG유플러스 용산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기술 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무협의단 구성 · 운영 등 세부적인 협력 방안 마련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 서비스를 위한 5G 통신망과 함께 안전성 · 신뢰성을 제고하는 다이나믹 정밀지도(Dynamic Map), 고정밀 측위(RTK · 차량 위치 cm 단위 측정) 솔루션 등 V2X 기술을 지원한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자율주행 차량플랫폼을 제공한다. 

V2X(Vehicle to Everything)는 자율주행 센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핵심기술이다. 통신(네트워크)을 기반으로 차량과 사물(다른 차량, 모바일 기기, 교통 인프라 등)이 서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담당 강종오 상무는 "자사의 5G 기반 V2X 기술을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자율주행 기술 플랫폼에 적용해 안전성을 보완할 수 있는 솔루션 공동 실증을 지속 진행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교류 · 실증을 통해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의 기초를 함께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현재 누적 자율주행 거리가 2만km를 넘어선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이다. 인지 · 판단 · 제어 등의 풀 스텍(Full Stack) 기술 기반의 초소형 전기차 · 일반 승용차 · 15인승 미니버스를 포함하는 자율주행 차량을 확보한 뒤 주간, 야간, 악천후 등 다양한 환경에서 실증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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