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자사 브랜드인 아모레퍼시픽과 마몽드 등 2개 브랜드가 아마존 ‘프리미엄 뷰티 스토어’에 공식 입점했다고 5일 밝혔다.

아마존 프리미엄 뷰티 스토어는 아마존 본사가 직접 큐레이션해 선보이는 채널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자연 원료 기반의 프리미엄 스킨케어를 선호하는 미국 현지 고객 성향에 주목해 아모레퍼시픽과 마몽드를 입점 브랜드로 선정했다.

2003년 미국 뉴욕에 진출한 아모레퍼시픽은 녹차‧대나무 등 아시아 보태니컬 원료를 사용한 ‘빈티지 싱글 익스트랙트 에센스’ 제품을 주력으로, 미국 럭셔리 스킨케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마몽드는 자연 원료인 꽃의 생명력을 콘셉트로 ‘페탈 스파 오일 투 폼 클렌저’, ‘레드 에너지 세럼’ 등을 판매 중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측은 “세계적으로 온라인 쇼핑이 급증하는 만큼 아모레퍼시픽과 마몽드를 통해 디지털 부문에서 견고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