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 기생이었을 것 같은 남자 연예인으로 아름다운 남자 '이준기'가 첫손에 꼽혔다.
라이프스토리 채널 스토리온의 스타 가십 프로그램 '커버 스토리'는 지난달 29일 서울 대학로에서 일반 시민 200여 명에게 '전생에 기생이었을 것 같은 남자 연예인'을 물은 결과, 이준기가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이준기는 여자보다 아름다운 외모와 요염한 댄스 및 눈웃음 덕분에 응답자들의 압도적인 표를 얻었다.
2위와 3위는 홍록기와 신정환이 차지했다. 홍록기를 선택했다는 한 시민은 "섹시한 패션과 댄스 등이 기생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며 "시를 쓰고 가야금을 연주하는 황진이풍의 기생이 아니라, 색기가 넘치는 기생이었을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신정환을 선택한 시민은 "가는 다리와 날씬한 몸매로 한복이 잘 어울릴 것 같고, 특히 어떤 손님이 오든지 그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항상 즐겁게 해줄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고.
여자를 잘 유혹한다는 '선수' 이미지 덕분에 전생에는 남자에게 작업을 걸었을 것 같다는 최성국과 얼굴과 몸매는 아쉽지만 노래와 춤으로 인기가 있을 듯하다는 이유로 가수 싸이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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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야 억울하던 말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