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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갓길 여성 노린 고교생 성범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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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갓길 여성 노린 고교생 성범죄 잇따라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2.0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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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귀갓길 여성을 노린 청소년들의 성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7일 자신이 사는 동네에서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추행을 한 혐의(강제추행 등)로 고교생 김모(17.부산 사하구)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6일 오전 0시 50분께 자신이 사는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귀가하던 A(23.여)씨에게 접근해 강제 추행하는 등 지난달 26일부터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모두 4차례에 걸쳐 귀갓길 여성을 상대로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군은 또 강제 추행중 피해자가 떨어뜨린 가방을 훔쳐 달아나는 수법으로 두차례에 걸쳐 현금 등 21만원을 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영도경찰서도 6일 음란사이트의 성인용 동영상을 모방해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 성폭행한 혐의(특수강간 등)로 중학생 이모(14)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군은 5일 오전 0시 50분께 부산 영도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귀가하던 B(23.여)씨를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쳤고 전날인 4일 오전 0시 30분께 같은 장소에서 C(19.여)씨를 위협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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