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7일 서재응과 계약금 8억원과 연봉 5억원, 옵션 2억원 등 총 15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재응은 내년 시즌 호랑이 군단에서 선발 투수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잔류와 일본 진출, 국내 복귀 등을 놓고 고심하던 서재응은 결국 일본 진출이 어렵게 되자 끊임없이 러브콜을 보낸 KIA에 둥지를 틀게 됐다.
서재응은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3승4패, 평균자책점 8.13의 부진한 성적표를 남긴 뒤 탬파베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 더럼 불스로 내려가 9승4패,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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