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총기류 탈취 군.경합동수사본부에 따르면 사건 발생 40분 전인 지난 6일 오후 5시 7분께 인천 강화군 초지리 범행 현장에서 100여m 떨어진 한 모텔의 CCTV에서 흰색 코란도 승용차가 지나가는 장면이 찍혔다.
군경합수부는 차량의 뒷유리에 스티커가 붙어있는 점으로 미뤄 용의자가 범행에 사용한 차량으로 추정, 용의자가 사전에 현장을 답사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용의자가 범행에 이용한 코란도 승용차는 범행 당시 뒷유리에 '대리운전'이란 문구가 적힌 스티커가 붙어 있었으며 사건 발생 5시간 가량이 지난 뒤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독정리 풍무교 인근 논바닥에서 불에 탄 채 발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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