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보에 따르면 노 대통령은 작년 9월 정상회담 때 부시 대통령에게 3천500달러 상당의 한국 화병을 전달했고, 권양숙 여사는 로라 부시 여사에게 500달러 상당의 비단 수예품을 선물했다.
노 대통령 부부는 이와 함께 240달러 상당의 분청사기 접시와 128달러 상당의 찻잔세트도 함께 선물했다.
관보는 또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가 서울시장으로 재직하던 작년 3월과 6월에 자매결연도시인 워싱턴 D.C. 앤서니 윌리엄스 시장이 방한했을 때 여행경비와 호텔숙박비를 제공했다고 밝혔으나 총비용은 명시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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