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카드는 구세군과 함께 포인트 자선냄비 행사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와 ARS(☎1588-1688)를 통해 적립된 카드 포인트나 현금을 기부할 수 있다. 모금된 성금은 내년 1월 구세군대한본영에 전달한다.
KB카드 홈페이지에도 대한적십자사.구세군대한본영.굿네이버스.밥상공동체.사랑의 열매.유니세프 등 6개 기부단체에 상시 기부할 수 있는 코너가 마련돼 있다.
신한카드는 일시불.할부 사용액의 0.5%를 고객이 원하는 곳에 기부하는 '아름다운 카드'를 판매 중이다.
기부처는 빈민.노인.장애.교육.의료.아동 등 '따뜻한 세상' 영역, 환경.자원. 정치.사회문제 등 '깨끗한 세상' 영역, 문화.연예인.스포츠 등 '즐거운 세상' 영역으로 구분돼 있다.
비씨카드는 홈페이지(redapple.bccard.com)에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해놓고 있다.
현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등 2개의 상시 기부처를 두고 있다.
삼성카드는 홈페이지(www.samsungcard.co.kr)나 삼성카드 웹매거진(www.creworld.co.kr)을 통해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고객과 임직원들의 카드나 현금으로 기부하면 회사도 그만큼 지원금을 내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현대카드도 조만간 홈페이지(www.hyundaicard.com)를 통해 회원들이 기부한 포인트와 자사의 지원금을 합해 불우이웃을 돕는 '사랑의 M포인트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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