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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kg 인형소녀와 7kg 인형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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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kg 인형소녀와 7kg 인형소년
  • 송숙현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2.08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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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키 66cm, 몸무게 4.5kg의 왜소한 체격을 가진 캐나다 소녀 브롬리(4. 오른쪽)가 국내에 소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브롬리는 ‘인형소녀’라 불리며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인도네시아에서도 작은 체격으로 브롬리 못지않은 관심을 받는 소년이 있다. MBC every1 `매거진1`이 3일 소개한 ‘인형소년’ 디끼(11)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방송에 따르면 디끼는 키 78cm, 몸무게 7kg이라는 작은 체격을 지니고 있다. 나이는 11살이지만 체격은 두 세 살에 불과한 것.

 

작은 외모가 먼저 눈길을 끌지만 디끼는 인도네시아에서 수많은 팬들을 몰고 다니는 슈퍼스타다. 지난 1999년부터 출연한 한 시트콤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로 많은 팬들을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촬영장에서 스태프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는 것은 물론, 촬영장 주변에선 팬들이 디끼를 구경하기 위해 늘 몰려다닐 정도다. 디끼 또한 정성스럽게 사인을 해주며 팬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다.

사실 디끼는 `섹켈증후군`이라는 성장 장애 증후군을 앓고 있다. 디끼가 태어날 당시 키는 36cm, 몸무게는 1.3kg에 불과했단다. 디끼의 엄마는 “아이를 낳고 품에 안았는데 몸집이 팔보다 작아 안기조차 힘들었다”고 말했을 정도. 다행히 디끼는 몸이 작은 것을 제외하고는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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