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원에서 펼쳐지는 국제 알몸 마라톤 대회에 도전하세요"
한국생활마라톤협회와 평창군 육상경기연맹은 내년 1월 20일 강원 평창군 도암면 대관령 일원에서 국제 알몸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내년 1월 17-21일 열리는 '대관령 눈꽃축제'의 주요 행사인 알몸 마라톤 대회는 5㎞ 건강달리기와 10㎞ 단축 마라톤 2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회 참가자는 남자의 경우 상의는 벗고 여자는 티셔츠를 입을 수 있으며 주최 측이 방한모자와 장갑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한국생활마라톤협회는 내년 1월 8일까지 인터넷(www.klmarun.com)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대관령 일대는 '하늘아래 첫동네'로 백두대간의 태백준령에 위치한 대표적 고원지대이며 동계스포츠의 메카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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