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완기가 첫사랑과 웨딩마치를 올렸다.
지난 9일 오후 3시 선배 개그맨 조정현이 운영하는 정현탑 웨딩홀에서 첫사랑 민경선 씨와 결혼했다. 민씨는 김완기가 대학교 1학년 때 만났던 첫 사랑으로 한번의 이별을 겪었다가 다시 만나 결혼에 골린했다.
주례는 김완기의 은사인 공주영상대학 김수량 교수가 맡았고 사회는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인 개그맨 전환규가 담당했다. 축가는 가수 김미려와 그룹 슈퍼주니어가 불렀다.
유재석, 이윤석, 서승만, 김정렬, 김경식, 고명환, 문천식 등 많은 선후배들이 축하했다. 12일경 발리로 4박 5일간의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신접살림은 서울 화곡동에서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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