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11일부터 LUV '베라크루즈'의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해 출시한다.
편의사양이 변경된 베라크루즈는 후방카메라, 지상파DMB, 후진연동 아웃사이드미러 , 셀프레벨라이저를 적용했다.
특히 후방카메라 적용으로 운전자가 변속기 레버를 후진(R)으로 이동시키면 후방의 영상정보가 모니터에 표시되고, 후진시 자동으로 사이드미러 각도를 하향 조정하는 후진연동 아웃사이드미러를 통해 주차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또 최고급 모델(300VXL 프리미엄)에는 승차인원이나 화물 적재량에 따라 차고의 높이를 조정해 주행시 조정안정성을 향상시키는 셀프레벨라이저를 채택했다.
현대차는 이와함께 300VX 럭셔리 모델에 썬루프, 스마트키, 후방카메라와 DMB기능이 내장된 모젠 네비게이션, 고속주행시 안정감을 높여주는 속도감응형 스티어링휠을 장착한 '40주년 스페셜 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모델의 판매가는 2WD 4천35만원, 4WD 4천225만원이다.
현대차는 베라크루즈의 최고급 LUV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베라크루즈 멤버십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베라크루즈 멤버십은 현대차 BLU멤버스 및 현대 M 플래티넘 카드와 연계 시행되되며 차량 정기점검, 무료 소모품 교환, 고품격 문화행사 초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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