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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돌린 항공·여행업계...정부 고용유지 지원 180일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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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돌린 항공·여행업계...정부 고용유지 지원 180일 연장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1.06.0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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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항공업과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펼친 코로나19 지원 정책을 3개월 연장함에 따라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여행업계의 부담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면 진행한 '2021년도 제5차 고용정책심의회'를 통해 '특별고용지원 업종에 대한 유급고용유지지원금 지원기간을 현행 180일에서 90일을 추가로 지원하는 연장(안)' 을 심의·의결했다.

고용유지지원금은 경영이 일시적으로 어려워져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사업주가 휴업, 휴직을 실시하고 휴업수당을 지급한 경우 근로자에게 지급한 인건비의 최대 90%까지 지원해주는 제도다. 두 업계는 기존 지원 일수 180일에 90일을 추가해 2021년에 270일간 유급휴업.휴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정부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지원금 신청이 급증해 사업장 7만2000개소 근로자 77만여 명(연 인원 228만)에 대해 2조2779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 5월 말 현재 사업장 3만 6000개소, 근로자 26만 명(연 인원 62만)에 대해 6524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특별고용지원 업종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영업피해 및 고용불안이 심각한 수준이고 회복에도 상당 기간 소요가 걸릴 것"이라며 "90일 연장이 위기노동자 고용안정에 기여하길 바라며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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